전희배 신임회장 “정읍농업 선도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정읍 덕천면 농민회가 지난 2월 21일 덕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덕천면 농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덕천면 농민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임기의 성과를 보고하고 차기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덕천면 농민회를 이끌어온 김종덕 회장이 이임하고 그 뒤를 이어 전희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민회의 화합·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써준 회원들에 대한 감사함과 새롭게 출발하는 농민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신장 등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회장은 “쌀값 하락과 소값 하락 등으로 농촌의 현실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정읍의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덕천면 농민회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전희배 신임회장은 “농자재값 상승과 농산물가격 하락 등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정읍농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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