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난 8일 수성동 ‘마음사랑의 집’ 이용자 및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에 취약한 ‘마음사랑의 집’ 정신 장애인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소생 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장애인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