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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정읍 네트워크 이평천 환경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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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살리기 정읍 네트워크 이평천 환경 정화활동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03.3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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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환경, 깨끗한 물, 도랑을 지키고 만들어 가며…’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가 지난 22일 이평면 오금리에 위치한 이평천 부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 생명이 숨쉬는 생태천으로 정비했다.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날 정화 활동에는 정읍시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 이평면사무소 면장과 직원, 그리고 한국부인회 정읍지회와 오금리 마을주민, 강살리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이평천 둑 주변 쓰레기 줍기, 봄꽃 심기 등 다양한 정화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을 한 이곳은 동진강으로 흐르는 이평천 둑 주변으로 평소 각종 쓰레기와 오물 투기, 소각 등으로 비점오염의 주범이 되어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 장소였다.

이에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대표 이갑상)는 인근 오금마을 주민과 이평면 이장단회의를 통해 주민 환경 교육을 하고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후 주변에 꽃을 심고 광고판 등을 설치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근처를 지나던 주민들은 앓던 이가 빠진 느낌이다. 냄새나고 더러워 주민들의 원성과 기피 장소였었다. 밤에 몰래 버리고 가는 몰상식한 사람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정화 활동을 해준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찬휴 이평면장은 주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을 이장단 회의에서 간곡히 부탁했으나 고질적인 외지인들의 무단투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번 기회에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 환경이 청결한 이평천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살리기 정읍시 네트워크 이갑상 대표는 해마다 맑은 물도랑 살리기에 많은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 협조해줘서 감사하며 깨끗한 환경과 소중한 자연은 우리 자손들에게 전하고 보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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