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 전북서부보훈지청이 1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산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 전쟁영웅인 故 문광욱 일병 추모 흉상(현충시설)을 방문해 한화 및 참배를 실시했다.
이어 故 문광욱 일병 유족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문광욱 일병은 2010년 8월부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기습포격으로 전사했으며 현재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에 서정우 하사와 함께 안장돼있다.
주영생 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연평도 포격전 전쟁영웅인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절대로 잊지 않겠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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