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월 1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염영선.임승식 전북도의원,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김승범.이만재.최재기.오승현.한선미 시의원 등 내빈과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정세윤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의용소방대가 걸어온 길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이어지고 신입의용소방대원들의 의용소방대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신문선 연합회장은 “128년 의용소방대의 역사 속에 스며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정된 만큼 든든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이 되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 전북도의원 및 황혜숙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그간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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