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문화유적답사회가 3월 16일 문화역사유적지를 답사했다.
답사회에 따르면 정읍 현감을 지내신 이순신 장군과 우좌수 원균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전체 해전 가운데 3~4개 해전을 제외하고는 한 전쟁터에서 공동 함대를 꾸려 싸워 모두가 일등 공신이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기에 진실을 알아보러 답사에 나섰다.
또 이날 조선왕조 설계자 삼봉 정도전 선생의 발자취도 더듬어 봤다.
일행들은 장수 원균(1540~1597)의 묘역을 답사, 이순신 장군과 함께 선무공신 1등으로 책록되었고 1597(선조 30)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한 사실과 1641년(선조 37) 이순신 장군과 원균 장군이 함께 선무공신 1등에 책록된 사실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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