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정읍지구협의회가 3월 28일 신태인읍 표천마을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 20명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30채를 수거해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봉사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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