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가 3월 29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같은 날 고부면 부녀회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고부면 부녀회는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매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성동 공유냉장고에도 밑반찬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보살피는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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