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3월 29일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119구조대원과 내장산 국립공원 산악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산악사고 대비 합동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추락, 조난 등 각종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의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기법을 공유해 구조대상자뿐 아니라 구조대원의 안전성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들을 논의하며 값진 시간을 만들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등산로 안전사고 발생 예상 지역 점검 ▲등반 및 조난사고 대비 구조기술 능력 배양 ▲산악구조장비 조작 및 사용법 ▲구조대상자 상태별 응급처치 요령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이해진 구조대장은 “지속적인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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