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황토현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6일 홀로 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독거조합원 8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무생채, 달래오이무침, 멸치꽈리고추조림, 쑥된장국을 손수 만들어 세대별로 직접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손순임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반찬 나눔 행사의 가장 큰 보람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황토현농협 유형기 조합장은 “매월 봉사활동을 전개해주시는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