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지난 4월 13일 유관기관 및 지역 농업인과 합동으로 고부면 만수리 소재 만수저수지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저수지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1.5톤 가량의 오염물질과 저수지 주변 오염원을 제거해 수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환경정화는 비의 양이 충분하지 않은 요즘 수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변 오염원 제거를 통해 오염물질 유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하인호 지사장은 “봄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자체, 농업인과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를 같이 해결하려는 노력이 바로 ESG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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