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4월 14일 금요일에 내장산 입구부터 주요 탐방로에 이르기까지 자생하는 단풍나무에 거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내장상가번영회(회장 박노을) 및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소장 유대원)가 지난 14일(금)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농협과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및 상가번영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나무 수목활력 및 경관향상을 위한 밑거름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정읍내장산의 단풍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2,500여 그루에 유박비료 500포(20kg)를 정읍농협에서 지원받아 내장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및 직원, 정읍농협 직원, 내장산상가번영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용식 내장산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내장산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단풍나무 활력 증대를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에 거름으로 사용된 유박비료가 미처 발효를 끝내지 않아 약간의 냄새가 발생 할 수 있으나 빠른 시일 내 분해가 될 예정이니 당분간 이해해줄 것을 탐방객에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