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4월 24일 샘고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등 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상권활성화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상권 내 상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 제6차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0억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샘고을 정다운상권’활성화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정(情)을 나누고 문화를 즐긴다는 주제로 정읍시 지역컨텐츠와 상권활성화 구역 전통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특화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개선 등 정읍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상권활성화 사업 설명회는 지역상인, 주민 등과 사업추진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상권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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