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등 마약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펜타닐, 필로폰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요 마약과 마약의 유해성과 중독성 등 부작용, 그 폐해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해 학생들에게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최근 마약 범죄 사례를 소개하며 마약 범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유사한 피해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마약 범죄 예방법으로는 △호기심으로 마약 관련 검색 하지 않기 △ SNS 등을 통해 모르는 약물을 구매하거나, 권하지 않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 마약운반책에 가담하지 않기 등이 있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작은 호기심에라도 마약에 접근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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