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읍소방서 2023년 화재발생현황 통계 분석에 따르면 정읍관내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52.4% 증가했고 하루평균 3~4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쓰레기, 논·밭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가 전체화재 중 60%나 차지하여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불티가 주택 및 산으로 날아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야 한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및 정해진 흡연구역에서 흡연하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논, 밭두렁 태우지 않기 ▲쓰레기 소각금지 ▲용접 중 화원 방치 주의 등이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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