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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주당 전북도당, 전북시군공무원노조협의회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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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민주당 전북도당, 전북시군공무원노조협의회 정책간담회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05.24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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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지난 512일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사에서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익산을)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은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전북 14개 시군 공무원들을 대표하는 각 지역 노동조합 협의체인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뜻깊은 자리를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 소통의 기회를 가졌어야 하는데 일정이 바빠 이제야 자리를 만든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기회로 앞으로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공동대표인 한창훈 위원장(익산시공무원노조)과 김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북본부장(전주)공무원노동조합은 전북지역 발전은 견인해야 하는 공무원들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단체장의 독단적 행정을 견제 비판하면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조직의 공기청정기와도 같은 존재인 만큼 오늘 간담회에서 다루는 의제에 대한 토의결과가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5개 의제를 다뤘는데 첫 번째 의제인 지방자치법 제123조 제4항에서 명시한 단체장의 부단체장에 대한 임명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광역자치단체의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문제를 필두로 고질적인 선거사무제도 개선, 공무원노동조합의 현안인 타임오프제(Time-Off, 노동시간면제제도) 시행 협의, 51(법적 명칭 근로자의 날’ / 노동조합 사용 명칭 노동절’) 공무원 휴무 보장 법제화 및 권리남용으로 행정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정보공개청구제 개선 등과 기타 현안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동조합은 5개 의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위원장은 각 의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 노력해 공무원 권익 신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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