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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건강한 모 키우기 현장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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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건강한 모 키우기 현장지도 강화
  • 변찬혁 기자
  • 승인 2023.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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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벼농사 시기를 맞아 벼 못자리 영농현장지도를 강화한다.

현재 공급되는 모든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자가 채종한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를 해야하는데 일반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4.2(비중 1.13), 찰벼의 경우 물 20L에 소금 1.3(비중 1.04)를 녹인 소금물에 종자를 담가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사용한다.

온탕소독은 물과 볍씨 비율은 10:1로 하고, 60에서 10분간 침지한 다음 1520의 찬물에 10분 이상 처리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303224~48시간(농약에 따라 다름) 소독을 해주면 되고 농약 사용지첨서를 참고하여 사용량, 희석배수, 소독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종자 싹틔우기는 3032에서 1~2일 정도 씨담그기한 후 1~2정도의 싹이 나오면 파종하면 된다.

종자 파종량은 신동진을 기준으로 어린모 이앙시 220g/모판 파종하고 육묘상처리제를 처리하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물바구미 등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농사는 모농사가 반농사인 만큼 건전한 종자사용 및 종자소독 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들이 건강한 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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