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제20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서울월드푸드올림픽요리경연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1팀), 국제기능올림픽위원장상(1팀) 및 대상(2팀), 금상(2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라이브 5인1조 4팀이 참가해 라이브 단체부문 참가 선수 전원 수상했다.
이는 전북소재 대학교 중 최고의 수상일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도 최다 수상이다.
‘서울 월드푸드올림픽요리경연대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션협회, 한국푸드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이며 2000년도부터 시작돼 학생 및 현직 조리사 등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신현승 학생은 “대학 생활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때로는 어려운 현실 속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잘 견뎌 성장 된 모습을 보여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 이영준 총장은 “우리 대학의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 전공은 전북지역에서 특화된 조리특성화학과를 만들기 위해 대학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격려하며 “전북과학대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화된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요리대회 등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이루고 있으며 스타교수진들의 전담교수제를 도입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러한 결실로 현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힐튼호텔, 신세계호텔 등 다양한 특급호텔의 조기취업은 물론 현재 전라북도 지역에서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