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축구 28개팀 동호인 1,000여명의 생활체육 한마당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가 주관한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축구대회’가 5월 20일부터 2일간 정읍체육공원 축구장 외 2개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 28개팀의 선수단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 그동안 쌓아 온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대회 결과 40대부에서는 1위 용인시 40대팀, 최우수선수상에 용인팀 민경일 선수, 50대부에서는 1위 창원시 50팀, 최우수선수상에 창원시 서광진 선수, 60대부에서는 1위 전주 60대팀, 최우수선수상에 전주 송규민 선수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출중한 동호인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정기적으로 모여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 종목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 및 대내외적으로 정읍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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