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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승만 박사 6.3정읍선언 77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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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승만 박사 6.3정읍선언 77주년 기념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3.06.09 0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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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념사업회 창립식 성대히 개최
강 광 회장
강 광 회장

이승만 박사의 6.3정읍선언 77주년 기념행사 및 6.3정읍선언 기념사업회 창립식이 63일 오후 1시 정읍 청소년수련관(YMCA)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해방 후 194663일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전북민 민중 3만명이 모인 정읍동초등학교 운동장에 방문해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하자는 6.3선언 77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미와 정읍선언 의의를 재조명해 국민통합과 자유민주통일의 토대를 다짐하는 기념식이다.

서울 우남네트워크 대표 신철식 회장과 정읍6.3기념사업회 대표 강광 민선4기 정읍시장이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 축하공연, 학술공연 구국기도회, 동초교 방문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서울, 부산, 인천, 제주도 등 각 지역에서 버스 5200여 명과 정읍시민 300여 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3정읍선언 기념사업회 강광 대표(민선4기 정읍시장)의 환영사, 우남 네트워크 상임대표 신철식(운호 문화재단 이사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또 신철식 상임대표로부터 강광 대표는 6.3정읍선언 기념사업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하는 추대패를 받았고 산내 하늘샘교회 김재오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위촉했다.

더불어 강광 회장은 신철식 상임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동초등학교 학생 2명에게 우남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산내 구절초 어머니합창단, 정읍 달아곰 악단의 10인조 색소폰 연주와 김대철, 이승희 가수의 축하공연, 내장사 대우 큰스님의 축사, 전 파키스탄 대사 송종찬의 격려사로 행사의 의의를 다졌다.

또한 박명수 서울 신대 명예교수의 6.3선언에 대한 특별 강연과 구호 삼창 후 기념식을 끝내고 6.3선언의 장소인 동초등학교 교정으로 옮겨 6.3선언을 조명하면서 단체 사진을 찍고 모든 일정 모두를 마쳤다.

서울에 본부를 둔 우남네트워크는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널리 알리고 왜곡된 한국 근현대사를 바로잡아 자유민주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단체 상호 연대조직으로 지난 2021년 창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23일 바른 대한민국 건국역사 알리기 첫 사업으로 ‘6.3정읍선언의 의의와 대한민국 건국 학술세미나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6.3정읍선언 기념사업회>는 강광 대표를 중심으로 정읍의 역사에 관해 우남네트워크 관계자와 몇 차례 회의 끝에 조직구성에 합의하고 기념행사를 공동 주최에 이르렀다.

한편 6.3정읍선언기념사업회 초대 강광 회장은 해방 후 이승만 박사께서 정읍동초등학교에 모인 3만여 명 군중 앞에서 통일을 위해선 남한 정부만이라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대한민국 건국의 시작이었고 그 선언의 중심이 정읍이었다는 것에 큰 자부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읍선언 77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정읍이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지였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정읍시민들도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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