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바쁜 농사철인 농번기를 맞아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농사철 농가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실수 적과와 노지채소인 마늘, 양파 등 수확등에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 농사철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으로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노인일자리 사업 수요처 협의를 거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활동을 일시중지해 농사철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5,46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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