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가 지난달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4명의 위원 위촉과 함께 임원진 선출이 이뤄졌으며 위원장은 박근수 위원, 부위원장은 이선숙 위원, 김준영 위원, 간사는 복미선 위원이 선출됐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근수 위원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주도하는 주민대표 기구로서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호 북면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고 헌신해주시는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더 소통하고 화합하며 새롭게 발전하는 북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말 준공 예정인 행복마루관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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