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4일(수) 정읍지역자활센터에서 도내 사회적약자(노숙인 및 부량인)의 일시보호시설인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 이용자들이 사용한 이불을 수거해 세탁 전달하는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주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2개 자활사업단과 7개소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신화세탁사업단은 지역 내 숙박업소, 골프장, 찜질방 등에서 사용되는 이불과 수건, 침대시트 및 카펫 등을 공장형으로 세탁하여 납품하는 시장진입형 사업단이다.
정읍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면서 미약하지만 지역에서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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