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추진위원회가 5월 19일 행복이음센터 개관 기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행복이음센터 건립을 비롯 지역주민 역량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신축한 행복이음센터는 지상 2층으로 대강당,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주민 문화 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학수 정읍시장, 기관단체장, 칠보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과 칠보면민으로 구성된 합창, 하모니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행복이음센터가 칠보면민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한 복지증진은 물론 면민의 소통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연 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다 이겨내고 완공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 힘을 모아준 칠보면민과 추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행복이음센터는 6월부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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