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지난 5월 22일 각종 재난 현장 출동 시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출동환경 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읍시 교통과, 정읍경찰서 경비교통과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구조·구급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차 출동 장애 지역을 3개소 지정하고 매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경고장 발부 등 정읍시 교통과와 협력하여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좁은 도로 상습 불법 주정차 도로에 대한 환경개선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환경개선 ▲출동로 관련 업무(과태료 등) 협의 및 강제처분 협조 등이다.
홍진용 방호팀장은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이 원활한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출동로 환경개선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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