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이 지난 1일 ‘덕천 아이스크림 방앗간’ 운영 개소식을 갖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덕천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덕천면 이장협의회와 체육회 등 관내 기관·단체들의 공동후원으로 마련된 방앗간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방앗간은 무더위 쉼터인 덕천면사무소 내에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비치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한진 덕천면청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행사에 동참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돕고 나누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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