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족센터가 15일부터 16일까지 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아이돌보미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센터(센터장 천병선)에 따르면 집담회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 60명을 15명씩 4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돌보미들은 안전한 돌봄 활동을 위한 준수사항 교육, 아이돌보미 간 활동 사례와 의견 공유, 정서 치유를 위한 천연연고 만들기 등을 진행해 직무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이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서비스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동을 돌보는 사업으로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정읍시 가족센터(535-12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