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6월 20일(화)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의 후원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지만 생계가 곤란해 자비로 수리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주택을 전북서부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원사가 전액 자비로 주택을 개보수하는 민간차원의 보훈사업이다.
올해는 ㈜제일건설(대표 윤여웅), ㈜제일종합건설(대표 박세진), ㈜에버종합건설(대표 최산성) 총 3개사가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각 1가구씩 집을 수리했다.
이들 3개 건설사는 기존 노후 된 주택의 지붕을 개량하고 창호교체,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조명 교체 등 각종 편의시설을 수리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해 일류보훈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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