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이영준 총장이 6월 20일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 챌린지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전북과학대 이영준 총장은 정읍교육지원청 최금희 교육장과 정읍우체국 정영한 국장을 지목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해 오고 있으며 개인용 컵을 씻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통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영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회용품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학 내에서도 일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은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정읍시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매년 JBSC교직원봉사대가 정읍지역 농촌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리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