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된 2명을 ‘2023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직원과 동료에게 추천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직원 설문조사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태인면 김신명 주무관과 사회복지과 오순진 주무관이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신명 주무관은 공익직불제, 전략작물 직불제 등 농업 업무를 맡으면서 농민들에게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친절 정읍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순진 주무관은 사회복지 관련 민원사항에 대해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의 고충을 당사자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등 친절하게 응대한 업무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근무실적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 지역에 친절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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