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농협이 지난달 28일(수) 관내 농업인 조합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는 정읍시, 정읍아산병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남매안경원,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아산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를,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에서는 구강 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으며 정읍 남매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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