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수성동이 지난달 27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성동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교부 위원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밀접한 생활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총 11건의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동마을 석축공사’, ‘34통 파고라 보수공사’ 및 ‘마을방송시설 설치공사’ 등 주민의 안전과 생활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처음 시도하는 ‘한마당 음악회’,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의 특색을 살린 ‘방범용 CCTV 설치사업’ 등 특수시책 사업으로 총 2억원의 제안 사업이 선정됐다.
김교부 위원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주민 필요에 의한 사업들이 선정돼 굉장히 기쁘다”며 “현안 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행숙 수성동장은 “수성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주신 주민들과 지역회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선정한 사업들이 2024년 주민참여 예산으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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