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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장기철 “앞으로 인류에게 어떤 악영향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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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장기철 “앞으로 인류에게 어떤 악영향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3.08.31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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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보여준 김대중재단 장기철 지회장,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1인시위
정읍 구 명동의류 앞 1인 시위 모습
행동으로 보여준 장 지회장의 고창군청 앞 시위모습

결국 일본이 2023824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시작했다.

전국이 이에 대한 규탄과 반대를 위한 집단행동에 불을 지피고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일본의 해양방류에 대한 집단행동이 곳곳에서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당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이 일본 정부의 방류 결정대로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해저터널을 통해 바다로 방출하기 시작하자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정읍과 고창지역에서 곧바로 행동에 나선 인물은 김대중재단 정읍시지회 장기철 지회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

그는 당일 오전 730분 전북 고창군청 앞과 오전 11시 정읍 시기성당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규탄 성명을 내고 1인시위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장 지회장이 소통하는 SNS 단톡방에서는 그의 뜻과 행동에 찬동하는 시민들의 격려와 찬성의 글이 온종일 올려졌다.

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장기철 지회장은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일찍이 인류가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로 해양 생태계와 인류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일본정부와 도쿄전력측에 즉각 투기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관하는 것은 한일 관계를 복원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우리 바다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을 욕보이는 처사라며 정부의 강한 대처를 주문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이어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수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때 어민과 양식업, 횟집 등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는 누가 어떻게 보상해야 할지 심각한 후폭풍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 윤석렬 정부는 민생을 외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은 과학적인 안전을 제시한다 해도 방류와 더불어 수산물에 대해 소비자 구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 수산업계와 어민들의 생계위협이 턱 밑까지 왔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이에 따라 어민과 수산업계를 위한 피해보상 특별법 등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문이다.

26일 예고대로 시민단체는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 4당 대표들도 참석해 목소리를 함께 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개최한 이날 집회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투기용인 윤석열정부 규탄, 범국민대회’.

한편 전북도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원전 오염수 방류 발표(확정)에 따라 전담반(T/F) 회의를 24 개최하고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해양 방사능 감시를 더욱 확대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전년 562건 대비 408건이 증가한 970(생산단계 540, 유통단계 430)으로 확대 실시해 수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한다.

산지위판장(비응항)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724일 이후 주 6회 수산물 유통전 방사능 신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출이 안될 경우 경매를 진행하므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장 및 수산물 가공·유통 업체에서 방사능 검사 요청시 신속히 검사를 진행 통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 장비도 추가로 확충한다. 현재 도내에는 방사능 검사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 3(수산기술연구소 2, 보건환경연구원 1)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1대를 구입해 4대의 검사장비로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한층 강화한다.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도 강화해 나간다. 주기적으로 유해물질 검사·관리를 받는 수산물 안심관리마을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 도내 바다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므로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동시에 소비촉진을 도모한다.

이와 관련 수산물 직거래 장터(9.8~9, 도청 서편광장)를 개최해 도내 39개 업체, 200여 품목을 할인판매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도내 바닷물 방사능 검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도내 대표 해수욕장인 선유도·변산 해수욕장에 대해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원근해(원자력안전위원회) 2개소(어청도·고창 먼바다), 연안 항·포구(해양수산부) 3개소(군산항·말도·구시포 앞바다)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도내 해역 오염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도 22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추진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 역시 국민 안전과 어민의 생계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의 해양 투기 추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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