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 6월 26일 수요일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황토현농협 입암지점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입암면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농민들의 농업 노동력 절감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황토현농협의 정기적인 행사다.
이날 진행된 봉사에서는 73대의 소형농기계(경운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경운기와 예초기 수리를 받은 한 농민은 “요즘 경운기 바퀴가 헛돌고 시동이 잘 안 걸리는 증상이 있어 걱정이었는데, 황토현농협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점검과 수리를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형기 조합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센터가 없는 지역에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아울러 조합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풍년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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