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대통령, 국회의원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의회 비례대표, 기초의회 비례대표, 교육감, 교육위원 등 총 8명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이다. 따라서 유권자는 8표를 행사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흔히들, 민주주의의 꽃을 ‘선거’라고 한다. 그만큼 누구를 우리의 대표자로 선출하는가가 한 국가를 떠나서 개인에게도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누구나 100% 완전한 사람이 없듯이 이번에 지방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며 우리의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면 우리 서민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다.
의례적으로 치러지는 선거, 하루 공휴일로 생각하는 선거가 아닌 진정한 유권자의 입장에서 정책과 공약에 관심을 갖고 자신과 지역의 적임자를 꼭 우리 손으로 만들기 위해 투표에 참여합시다.
특히, 금년 11월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G20정상회의에는 기존 G7 참가국을 포함, 신흥경제 12개국과 유럽연합(EU) 의장국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이러한 큰 행사를 앞두고 치러지는 금번 선거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유권자 모두가 참여하는 선거를 각 국 정상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國格(국가의 수준,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세계에 보여줍시다.
/정읍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정 광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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