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특색과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그니처 상품은 지난해 개발된 오샘보샘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정읍의 특색을 반영한 샌드로 구성된다.
시는 상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지난달 23일에는 시청에서 24일에는 그래피티 페스타 현장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빵과 샌드 5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선호하는 맛과 상품 이름을 선택했다.
시는 시식회에서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품을 더욱 개선해 10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간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은 정읍의 특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정읍시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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