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김선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행복드림복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계장·계측 제어장치를 생산해 전국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전기 기술자로 양성하는 한편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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