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11월 21일 정읍 산내면 사승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밀집지역(진입곤란), 원거리 마을(농어촌, 도서ˑ벽지, 산간ˑ오지마을) 등에 해당해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화재예방과 그에 따른 피해 절감에 목적이 있다.
이번에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사승마을은 2016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행사는 사승마을 30가구에 ▲노후 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교체 및 설치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 체크 서비스 ▲전기ˑ가스ˑ소방 합동 주거시설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화재 예방사례 안내 및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함께 병행하며 구급함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통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ˑ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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