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가 12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서울 롯데월드와 키자니아에서 정읍시 다문화 가족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정읍시 다문화 가족 진로캠프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 자율과제 선정에 따라 전북과학대학교와 정읍시, 정읍시가족센터가 협업해 2023년에 이어서 지역현안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된 다문화 가족 자녀와 보호자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진로캠프는 다문화 가족의 자녀들에게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가족 부모에게는 전문 강사의 진로 설계 특강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북과학대학교 김한수 RIS사업단장은 “오늘 진로캠프가 다문화 가족 자녀가 지역 환경에 잘 적응하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적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전북과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관계를 확대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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