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주민센터가 12월 19일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모아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의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차 한잔의 온기와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주민센터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대추차, 뱅쇼, 카나페, 떡국 등을 대접하며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 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따뜻한 차와 함께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모인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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