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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아름다운 마무리 ‘더 큰 꿈을 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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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아름다운 마무리 ‘더 큰 꿈을 꾸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5.01.05 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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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지난달 19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2024년 사업발표회 및 샘골야학교.청춘학당 종강식 샘골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샘골페스티벌은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의 2024년 사업 성과 및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지만 페스티벌의 면모를 지켰다.

바이올린, 첼로, 문화예술형 최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펼쳤고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산하 장애인샘골야학교학생들의 무대와 어르신들의 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청춘학당학생들의 시 낭송은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청춘과 열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그동안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자 라상기(사회복지법인 정읍나눔의집 이사장), 임지수(바이올리니스트), 박미라(첼리스트)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장애인들과 학령기를 놓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준 정목희(청춘학당 교사) 선생에게 정읍시장표창, 최점주(청춘학당 교사), 배재원(SNS블로그단) 선생에게 정읍시의장 표창이 전달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사단법인 전환 후 가장 많은 결실을 본 해로 전문예술법인에 지정, 문해프로그램교육 기관지정, 문화예술형 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기업연계 문화예술형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확정되면서 2025년에는 어느 해 보다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어떤 사업이든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꾸려나갈 수 없다. 주변에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분들이나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싶으신 어르신들이 계신다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은 언제나 그분들과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문성하 대표는 우리 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곳들이 아직 많이 있다. 감사하게도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과 함께 뜻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의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있을 수 있었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을 꿈꿀 수 있다.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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