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 소속 정읍남성의용소방대와 정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지난 9일과 10일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된 정읍시 수성동과 시기동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앞장섰다.
지난 9일 정읍에는 평균 11.4cm, 10일 11.36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시내는 양일간 17cm의 많은 적설량으로 인도 주변에 많은 눈이 치워지지 않아 시민 통행에 상당한 불편이 있었다.
이에 한상호·김성순 대장을 필두로 한 정읍 남성·여성의용소방대 25명의 대원은 손수 제설 장비를 준비해 시민 통행이 잦은 샘골다리 위, 죽림폭포 인도 주변, 대실마을 골목길, 구 우체국 주변, 천변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힘을 보탰다.
정읍 남성의용소방대 한상호 대장은 “한파임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