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시기동에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겨울 추위를 녹였다.
지난달 7일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는 취약계층을 위해 화장지, 김, 미역, 고추장, 새우젓, 컵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기증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만원과 5만원 상당의 이불 16세트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흥구 회장은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시기동 체육회(회장 임장훈)는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임장훈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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