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이 새해를 맞아 지난달 6일부터 지역 내 24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마을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소동 전 지역의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경희 동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행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암경로당 고용진 분회장은 “직접 발로 뛰어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경로당에 필요한 지원과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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