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맨 정읍샘골클럽이 지난 6일 200만원 상당의 이불 34채를 영원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샘골클럽(회장 고관민)은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겨울 추위를 녹일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을 준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고관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규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정읍샘골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5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샘골클럽은 매년 집수리, 연탄배달, 명절맞이 후원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이불 나눔 역시 클럽의 지속적인 봉사 정신과 나눔 문화를 실천한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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