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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전북방송 디지털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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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전북방송 디지털 서비스 본격화
  • 정읍시사
  • 승인 2010.07.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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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HD채널 123개 확대 다시보기 서비스 실시

주문형 비디오 통해 최신 영화 방영․ 노래방 기능도

 

케이블TV방송사업자들이 디지털 방송인 HD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케이블TV방송사업자인 (주)한국케이블TV JBC전북방송이 7월부터 디지털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JBC전북방송은 최근 HD(High Definition)채널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시범방송후 7월 1일부터 HD채널 123개를 서비스하는 디지털 방송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시청자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받게 될 경우 고화질의 영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지털 방송 서비스가 시작될 경우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해 드라마를 비롯한 방송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신 영화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노래방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방송 영상 콘텐츠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된다.

JBC전북방송의 이 같은 HD채널 확대는 오는 2012년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가입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다.

JBC전북방송 윤상영 상무이사는 “디지털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경우 고화질 채널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케이블TV의 신규 가입자 10명 중 7명이 HD급 상품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아날로그 방송 상품보다 고품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3D 채널 확대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BC전북방송은 정읍시와 김제시, 남원시, 부안군, 고창군, 순창군, 임실군 등 전북지역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방송사다.

전북방송은 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우리넷’을 지난해 개통한 후 전북도민들에게 전국 최저가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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