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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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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 정읍시사
  • 승인 2010.12.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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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참조은병원 개원기념 열린강좌 개최
▲김중원 병원장

성은의료재단(이사장 배장환) 정읍참조은병원(병원장 김중원)이 지난 10일(금) 오후 2시부터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 개원기념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어둡고 폐쇄적이라는 선입관을 없애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정신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고 서민들의 공공보건의료기관로서 역할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본 강좌를 개설했다.

홍미연 사회사업과장의 사회로 시작된 당일 강좌에는 병원관계자 및 가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이석묵 참조은병원 기획실장의 영상으로 병원소개를 이뤘다.

이어 정읍참조은병원 김광진 진료원장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전북과학대 유종국 교수가 '행복한 가정과 사회복지'의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중원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참좋은병원은 정읍시에 문을 열기까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고 정신병원은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경제력과 경쟁력이 강조되고 고령화 사회에서 심각한 스트레스가 많아져 여기에 부흥하지 못할 경우 갖은 스트레스성질환은 물론 신경성정신질환 알코올중독과 침해환자까지 가파른 증가세를 띠게 돼 이런 환자들은 거주지를 비롯한 가까운 생활터전에 활동반경을 두고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접근해 알찬치료를 받게 돕는 것이 정신병원의 책무라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과거 이런 선입견을 타파하고 주민 속으로 들어가서 정읍시민의 정신건강과 공중보건의 역할을 다하고자 정읍시에 병원 문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은 '환자를 사랑으로 감싸는 병원'을 슬로건으로 사회로부터 잘못된 오해와 편견으로 냉대 받고 소외되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위한 시설이다.

특히 음주로 인한 일시적인 긴장감소, 심리적 고통의 해소, 능력이 증가되는 느낌에 의한 과음이 부작용으로 발생해 반복적으로 음주로 인한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르러 가족과의 단절, 사회로부터 단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이다.

한편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진료,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참조은 병원은 전국대표전화 (063)538-9730, 010-6306-6929(24시간 상담전화)로 연락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좋은병원 김광진 진료원장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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