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홍승철 총무 사회와 안길락 15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정재현 10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안길락 회장이 본회 발전에 공헌한 강광 고문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16대회장에 취임한 김보일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 이끌어준 안길락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 우리 회를 굳건한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역대 회장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년 동안 부족하나마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 임했다.
이임 안길락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5년 동안 혼신을 다해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에게 존경을 드리며 지난 1년 동안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했다.
한편 강광 고문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보니 우리 회는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모임이라는 용기를 얻었다”며 “형제처럼 우의를 다지며 살아가자고 맺어진지가 어느덧 15년이 흘렀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청운회가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청운회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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