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여러분 경기침체 속에서도 사랑과 열정을 나누며 모두를 사랑합시다”
2010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9일 서울 신역사 3층 ‘트레인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형순 회장과 정시홍 차기회장을 비롯 김철중 장학기금관리위원장과 소찬영 정읍고 교장, 유남영 정읍고총동창회회장, 국광현 사무총장, 서완종 사무국장, 추준호 재무국장 등 임원과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곽효석 사무국장(14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1부 강요식 초빙강사의 ‘동문과 생각하는 신소통론’이란 주제특강에 이어 2부 행사로 이어졌다.
나형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모든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특히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정이 넘치는 동문회,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정시홍 회장을 중심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임 회장에 취임한 정시홍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처럼 성황을 이룬 동문들에 감사를 드리며 신임 회장에 추대된 만큼 앞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유남영 총동창회장은 “매년 개최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성황을 이뤄준 동문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을 함께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소찬영 교장도 “그동안 동문들의 보여준 모교사랑 실천은 어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며 “이런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정시홍 신임회장은 골프회 김기춘 회장을 비롯해 산악회 이재홍 회장, 서남부회 장현철 회장, 동북부 김시호 회장을 소개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 정읍고 총동문회에서 장학금으로 500만원, 1회 졸업생이 40주년 기념으로 300만원, 교사 지원금 200만원을 총동문회와 학교측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