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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청소년 정신건강 및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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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청소년 정신건강 및 성교육
  • 정읍시사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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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한 마음고민, 이제 함께 나누고 싶어요”
정읍시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 윤리관과 성문화 정착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성과 관련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월까지 성상담전문가를 초빙, 중·고등학교 순회교육이 실시된다.

성 상담전문가인 윤성일씨가 초빙돼 「인터넷시대 청소년 성문화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성문제는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정신건강 문제로서 10대 청소년들의 성비행과 성폭력, 인공유산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개인용 컴퓨터 보급에 따른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문제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에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 현대 산업사회의 발전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사회의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므로 조기에 학생의 적응능력을 높여 문제를 예방하거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보다 심각한 문제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보건소는 이 같은 점에 착안,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성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서 성지식의 전달, 성의식 교육, 성문제 발생의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아가서는 성의 정신건강 지표를 제공해주고 건강한 성 경험을 유도함으로써 청소년의 성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정신장애 발생 예방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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